[작성자:] Finda

  • 중국 상해 예원 특징, 중국 상해 예원 맛집 택시비, 상하이 예원 야경 후기, 예원에서 와이탄 걷기(도보)

    중국 상해 예원 특징, 중국 상해 예원 맛집 택시비, 상하이 예원 야경 후기, 예원에서 와이탄 걷기(도보)

    중국 상해 예원

    상해 예원 특징

    상해는 낮보다 밤이 아름다운 야경의 도시다.
    상해의 현대 도시적 감성보다 중국 전통의 감성을 느끼고 싶은 분들이 있을 것이다.
    그런 분들을 위한 곳이 바로 “예원”이지 않을까 싶다.

    명나라, 청나라 시대의 양식을 갖고 있는 정원으로 중국 정원 중 섬세하고 아름답는 평가를 받는 곳이다.
    반윤단이라는 관리가 명나라 시절인 1959년 개인 정원으로 만들었다.
    반윤단이 아버지를 기쁘게 하기 위해 만들기 시작했는데, 완공하기까지 거의 20년이라는 세월이 걸렸다.
    완공되었을때 이미 부모는 돌아가셨고, 반윤단 그 자신조차 몇년간 살지 못하고 병으로 죽었다.
    이 후 한 상인이 매입을해 1760년까지 방치되었다가, 1842년 아편전쟁이 일어났을때 영국군이 이곳을 5일간 점령했다.
    태평천국의 반란동안 황군에게 점령되었다가 다시 1942년 일본에 의해 심각히 손상을 입기도한 역사가 있는 곳이다.

    낮과 밤 모두의 예원을 보고 싶었지만, 개인적인 여행 스케쥴 관계로 밤의 예원을 선택했다.
    예원은 중국의 것이지만 마치 센과치히로 밤의 유곽과 같은 감성을 지녔다고 생각한다.
    어둠 속에서 화려하게 붉게 빛나는 중국 전통건물은 아름다웠고 화려했다.
    상해 여행 다녔던 곳 중 손가락에 꼽을 만큼 마음에 드는 장소였다.
    화려한 곳이라 대충찍어도 사진이 잘나온다 ㅋㅋ

    상해 예원 야경
    상하이 예원 맛집

    사람들이 줄서서 사진찍는 정원 스팟이 있다.
    줄서려던 차에 한국인들 목소리가 들려서 깜짝 놀랐다.
    넓디 넓은 중국에서 외국인들 목소리 듣기란 별따기 수준이고, 특히나 한국인 목소리여서 반가웠다.

    상해 예원 택시비 & 예원 맛집

    상하이 예원 야경

    일단 우리 일행의 코스는 이러했다.
    오전 스케쥴 : 상해임시정부, 신천지, 티엔즈팡
    저녁 후 스케쥴 : 예원 관광

    티엔즈팡에서 딱히 맛집이 없어서 그랜드센트럴호텔로 왔다가, 강변성외로 이동해 카오위를 먹고 디디를 이용해 예원으로 갔다.
    강변성외는 난징동루에 위치한 카오위 유명식당이다.
    강변성외-> 예원 16.96위안이 나왔다.
    예원에서 먹을 곳은 마땅치 않아서 강변성외에서 저녁을 먹고 이동한 이유도 있다.

    상해 예원 택시비, 예원 와이탄 도보

    예원 주변은 관광지 군것질 거리 등을 파는데, 역시나 중국에 온김에 현지 탕후루는 맛보고 싶어서 산사열매 탕후루를 하나 사먹었다.(20위안)
    본래 단것을 안좋아하긴 했지만, 역시나 달긴 오지게 달았다.
    일행이 있다면 딱 1개만 사서 나눠먹는 것을 권한다.

    예원에서 와이탄 걷기

    예원에서 와이탄까지 도보로 한 15분 정도 걸렸고, 천천히 번화가 가게를 구경하면서 걷기 좋았다.
    물론 길은 고덕지도를 통해 찾아 걸어갔다.
    사람들 많이 이동하는 곳으로 가면 대체로 맞긴하다.ㅋ
    와이탄에서 숙소인 그랜드센트럴호텔까지 걸어갔는데 빠른걸음으로 15분 정도 걸은 듯하다.
    참고로 와이탄에서 숙소인 그랜드센트럴 호텔까지 디디비용은 약 22위안(둘째날) 나왔었다.
    와이탄에서 숙소로 걸어오면 주변에 과일가게가 보이는데, 과일을 직접 사와서 호텔에서 맛보는 것도 재밌었다.

  • 쉬자후이 도서관 후기 가는법, 쉬자후이 도서관 운영시간, 상하이 가볼만한 곳

    쉬자후이 도서관 후기 가는법, 쉬자후이 도서관 운영시간, 상하이 가볼만한 곳

    쉬자후이 도서관 후기, 추천 이유

    쉬자후이 도서관 운영시간

    명동같이 화려한 난징동루, 인민광장
    혹은 인사동 거리와 성수동 같은 신천지, 티엔즈팡, 우캉루

    개인적으로 상하이 여행하면서 위와 같은 관광명소보다, 상하이 외곽인 우전여행이나 상해 식물원, 쉬자후이 쪽이 좋았다.
    난징동루가 명동같이 관광객들 위주로 상권이 돌아갔다면, 쉬자후이나 외곽쪽은 상하이 현지 주민들 위주의 상권이기 때문에 난징동루와 같이 혼잡하지 않다.

    만약 뻔한 관광코스인 신천지, 티엔즈팡, 우캉루 같은 코스를 원하지 않는다면, 하루 일정을 상해식물원- 쉬자후이 도서관, 쉬자후이 성당 이렇게 묶고 밤일정에 마시청서커스를 넣는 것을 추천한다.
    개인적으로 고즈넉한 코스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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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도서관 가는 방법, 쉬자후이 도서관 운영시간

    쉬자후이 성당에 가려면 디디를 이용하거나 지하철 1, 9, 11호선 쉬자후이 역 3번 출구에서 도보 3분 정도 이동하면 된다.(중국여행은 고덕지도 필수다)

    쉬자후이 도서관 이용시간은 09:00~17:00

    쉬자후기 도서관 후기

    이렇게 높은 아치형의 아름다운 독서홀이 중앙에 있고 사람들이 책을 읽는다.
    관광객도 있지만 주로 인근 주민들이 방문하는 곳이고, 도서관이고 하니 조용히 해야한다.

    상해 가볼만한 곳

    도서관은 2층, 3층도 있으니 올라가서 책을 열심히 구경해준다.
    복도 한면전체가 높은 책장으로 되어있는 곳도 있으니, 컨셉 사진도 열심히 찍어주면 된다.

    쉬자후이 도서관

    별의 별 다양한 책들이 있는데, 그 중 과학도서가 중국어로 된게 신기해서 한번 찍어봤다.

    쉬자후이 도서관

    쉬자후이 도서관의 포토스팟은 2층인가, 3층에 있는 곳인데 테라스 난간이 살짝 튀어나와서 사람이 서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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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 스팟은 사진에서처럼 쉬자후이 도서관이 배경으로 예쁘게 나와서 인기가 좋다.
    나 또한 여기서 사진 찍겠다고 줄섰다 ㅋㅋ
    다들 여러컷씩 찍으니 눈치보지 말고 빠르게 여러컷 찍도록 하자.
    튀어나온 난간에 서면 다른 한사람이 카메라를 바깥쪽으로 쭉내밀어 찍어주면 된다.(폰 안떨어지게 조심)
    책을 들고 컨셉사진 찍는 현지인 분도 있었다.

    쉬자후이 도서관 옆에는 고딕양식의 예쁜 쉬자후이 성당도 있으니 방문해 보면 좋을 듯하다.

    ▶쉬자후이 성당 운영시간, 미사시간 참고

    ▶고즈넉한 상해 가볼만한곳- 상해 식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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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동공항에서 우전 가는방법

  • 쉬자후이 성당 후기, 쉬자후이 도서관 근처, 쉬자후이 성당 미사시간 운영시간, 상해 가볼만한 곳, 상해 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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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지구

    상해 성당

    상해 난징동루 등 시가지는 높은 건물로 화려하고, 관광객이 많아 우리나라의 명동같은 느낌을 준다.
    쉬자후이는 번화가이면서 그래도 사람사는 분위기가 난달까?
    물론 관광객이 있긴 하지만 관광객 위주로 상권이 돌아가는 난징동루와 느낌이 달랐다.

    상하이에 방문했을때 그곳의 성당에 방문하고 싶었고, 그 주변에 쉬자후이 도서관도 나름 명물이라길래 묶어서 방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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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성당

    쉬자후이 성당 입장료

    쉬자후이는 중국 가톨릭의 발상지가 되었다.
    1842년 가톨릭이 중국으로 들어온 후, 쉬자후이를 중심으로 크고 작은 남성 수녀원과 두개의 여성 수녀원 등이 세워졌다.
    쉬자후이 성당은 고딕 양식으로 1906년~1910년에 걸쳐 지어졌으며, 지어질 당시 극동 최초의 천주교 성당으로 알려졌다고 한다.
    쉬자후이 성당은 약 3천여명의 신자를 수용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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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성당 운영시간, 주의사항

    들르기 전 인터넷의 각종 정보에는 쉬자후이 운영시간은 09:00~16:00 되어있었다.
    아마 관광객에게 허용한 시간이 위의 시간대인듯 하다.
    입장 티켓구매는 필요가 없다.
    다만, 성당인 만큼 복장에 신경을 써야한다.
    너무 짧은 반바지, 치마, 민소매, 샌들 등은 안되고 모자 착용도 불가하다.
    쉬자후이 성당 입구에는 봉사자 분들이 복장검사를 하며, 주의사항을 안내해 주었다.
    한국의 성당에서와 같이, 봉사하는 분들 한분 한분 모두 열의가 있어보였다.

    쉬자후이 성당 운영시간
    상해 가볼만한 곳

    봉사원분들께 파파고 번역기로 ‘성체를 모신곳’을 물었고, 신자라고 하니 조배할 수 있게 좌석 앞자리를 열어주었다.
    ※관광객은 성당 뒤의 좌석에만 앉을 수 있고, 앞에는 신자들을 위해 막아두었다.
    만약 천주교 신자라면, 신자임을 밝히고 성체 조배 할 수 있는지 여쭤보면 친절히 앞자리를 열어준다.

    중국, 일본은 한국과 달리 천주교가 보편화된 종교가 아닌데, 이렇게 타국에서도 천주교신자들이 있다는 사실이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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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성당 미사시간

    쉬자후이 성당 미사시간

    상하이에 있는 천주교 신자분들 혹은 상하이에서 여행 중 미사를 보고 싶어하는 신자분들을 위해 미사시간 사진을 찍어왔다.
    놀랍게도 영어미사도 진행하는 듯하다.(사진은 파파고를 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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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쉬자후이 성당 가는방법

    우리 일행은 오전에 상해식물원을 다녀왔고, 디디택시를 통해 ‘하이디라오 화산로점’으로 이동해 점심을 먹었다.
    하이디라오 화산로점에서 쉬자후이 성당은 도보로 약10분정도 걸렸다.
    만약 쉬자후이 성당에 가고 싶으시면, 지하철1, 9, 11호선 쉬자후이 Xujiahui역 3번출구에서 도보 3분거리다.

    쉬자후이 성당 후기

    쉬자후이 성당 근처에 있는 쉬자후이 도서관에서 찍은 쉬자후이 성당의 모습이다.
    보통 관광객들은 쉬자후이 성당과 도서관을 묶어서 방문한다.

    ▶쉬자후이 도서관- 예쁜 도서관 추천

    ▶쉬자후이 성당 근처 맛집 – 하이디라오 화산로점

    ▶상해 색다른 볼거리- 상해 식물원 후기

    ▶중국 호텔 보증금 카드 or 현금 계산?

  • 상해 하이디라오 화산로점 가격 후기, 쉬자후이 맛집 식당 추천, 상하이 하이디라오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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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 하이디라오 화산로점

    상해에 방문하는 한국인 관광객들은 보통 인민광장이나 난징동루 쪽의 하이디라오를 방문한다.
    우리 일행은 아침에 상해식물원, 오후에 쉬자후이 성당, 쉬자후이 도서관 일정이 있었기 때문에 근처에 있는 하이디라오 ‘화산로점’을 가기로 했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고덕지도에 하이디라오를 중국어로 치면 그 지역에 있는 하이디라오 지점 전부가 뜬다.
    굳이 인민광장이나 난징동루 쪽의 지점을 고집하지 않아도, 이동하는 경로에 맞춰서 하이디라오를 방문하면 된다.
    하이디라오 화산로점에 대한 한국인들의 리뷰가 없어서 걱정했지만, 역시 네이버 번역기 파파고 하나면 충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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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다가 하이디라오 직원들은 정~~~~~~~~~~~~~~말 친절하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렸는데 직원들이 바로 앞에서 대기 하고 있었고, 일행이 1시간쯤 늦는다고 하자 안에서 기다리라고 하기까지 했다.

    모든 곳에 이렇게 인형이 있던것은 아니고, 저 좌석은 예약석인지 귀여운 인형들이 놓여있었다.

    하이디라오는 직원들이 친절할 뿐더러 준비된 비품 하나 하나가 세심하다.
    안경닦으라고 소독솜까지 줬다.ㅠㅠ
    게다가 화장실에 가면 향기나는 가글, 머리핀 등이 놓여있었는데, 정말 감동 그 자체였다.
    Tip. 상하이 여행을 하다보면 화장실이 급할 때가 있는데, 하이디라오점이 있는 층의 화장실을 이용하면 깨끗해서 너무 좋았다.

    하이디라오에 방문하면 테이블 당 전문 서버분을 배정해 주는 것 같았다.
    우리에게 서빙해주시는 분은 굉장히 푸근한 아주머니 분이셨는데, 일행 기다리는 동안 수박, 오이, 과자 등을 가져다 주셨다.
    우리가 먹는 중에 알바 퇴근 시간이 셨는지, 나가실때 손흔들어주시며 인사까지 해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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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하이 하이디라오 맛 후기, 가격

    이렇게 테이블마다 주문테블릿Pc를 가져다 줘서, 보면서 쉽게 주문할 수 있었다.
    테이블 밑에는 충전할 수 있도록 콘센트가 갖춰져있다.

    알배추, 버섯, 마 등 야채가 다양했는데, 특히나 일행 중 어른이 있다면 마 추가 하는것 추천한다.
    먹는 도중 고기가 모자른 것 같아서 두판 정도 더 추가했다.
    야채, 고기 모두 모두 너무 신선했다.
    백탕, 토마토탕, 마라탕을 선택했는데, 기대 안했던 백탕 토마토탕 모두 맛있었다.
    일행 중 매운것을 못먹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분도 토마토탕은 잘 드셨다.
    백탕 후기 중에 고기 누린내 난다고 한 후기가 있어서 걱정했으나, 누리내나면 절대 못먹는 내가 먹을 정도였다.(그건 다른 육수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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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리지널 마라탕은 진~~~~~~~짜 내 취향이었다.
    얼얼하고 매운 마라가 한국에서 먹었던 여느 마라탕들과는 달랐다.
    아 본토 마라탕맛은 다르구나라는 걸 느꼈고, 왜 중국인들이 마라탕 국물은 먹지 않는지 이해가 갔다.(국물이 찐~~~하다)
    한국에 와서 또 생각이 날정도로 맛있었다.

    먹다가 수타면을 주문하면, 하이디라오의 명물인 수타면 뽑기를 눈앞에서 보여준다.
    중국인들은 수타면 주문안하고, 관광객인 우리만 주문했던거 같다 ㅋㅋ
    춤을 추시면서 수타면을 뽑아주시는데 동영상으로 찍어 간직하면 추억으로 좋다.

    저쪽에 소스바가 있으니,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하이디라오 소스 조합을 잘 배합해 가져오면 된다.

    일행 네명이서 고기까지 여러판 추가해서 알차게 먹었는데, 총 555위안이 나왔다.(한화 10만원 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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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해식물원 입장료, 상해식물원 후기 입장료 이용시간 上海植物园, 상해 갈만한곳 추천

    상해식물원 입장료, 상해식물원 후기 입장료 이용시간 上海植物园, 상해 갈만한곳 추천

    상해식물원 上海植物园

    상해식물원 코스는 맨 마지막날로 잡고, 이날의 코스는 상해식물원- 쉬자후이성당, 쉬자후이 도서관, 우캉맨션&우캉루, 마시청서커스로 잡았다.

    상하이를 4박 5일로 여행했는데, 8월이라는 더운 날씨 감안해서 상하이 디즈니까지 다녀오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일정에 상해 어디를 다녀오면 좋을까 하다가, 찾아보니 상해식물원이 있었다.(상해 진산 식물원과는 다르다.)
    고덕지도에 평점을 보니 4.9로 평이 좋았다.
    숙소인 그랜드센트럴호텔에서 디디택시로 이동했으며, 이동시간은 약 35분정도 소요되었다.(디디 비용- 35.09위안, 한국돈 7000원정도)

    상해식물원 입장료

    디디를 타고 도착하면 상해식물원 정문(Gate1)에 내려주는데, 바로 앞에는 차가 쌩쌩 다니는 대로변이다.
    저기 입구를 통과해 들어가면 안내센터가 있는데, 팜플렛 하나를 받아서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상해식물원의 규모는 상당했으며, 입구와 출구까지 일자로 쭉 걸으면 15분~20분정도 소요되었다.
    물론 도중에 꽃이 있는 정원들이 두세개 있었고, 커다란 전시관이 서너개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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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식물원 입장료, 이용시간

    상해식물원 입장시간

    상해식물원 입장시간은 오전7시~오후5시다.(고덕지도로 확인해보면 더 정확하다)
    상해식물원 자체 입장료는 무료였고, 꽃들이 조성된 정원도 입장이 무료였다.
    다만, 전시관을 구경하려면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야 관람이 가능했다.
    전시관마다 입장료가 달랐고 우리 일행은 활엽수 전시관만을 방문했고 입장료는 4명이서 총 81위안이 나왔다.
    만약 일행 중 60세 이상이 있다면 입장료 할인이 가능했다.
    우리가 외국인이어도 여권을 제시하고 입장 할인을 받을 수 있었다.

    ※중국의 경로우대 혜택
    우리나라는 경로할인이 65세이상부터였는데, 여행다니면서 바라본 중국은 60세 이상부터 경로우대혜택이 있었다.
    이런면이 굉장히 의외였고 신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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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전시관들 입장료도 1인당 5위안~20위안사이로 저렴한 편이었다.
    상해식물원이 워낙 넓다보니, 제대로 하루를 꼬박 채워넣어야 되기 때문에 전시관은 한두곳만 다녀와도 된다고 생각한다.

    활엽수 전시관?

    상해식물원 가는법
    상해식물원 후기
    상해식물원

    세계 각국에서 자라는 여러 활엽수들을 볼 수 있었다.
    가장 키가 큰것은 전시관 천장높이까지로 어림잡아 아파트4층?정도 되어보였다.
    오밀조밀하게 꾸며놨고, 사진에는 없지만 인공폭포, 인공동굴 등도 조성해놨다.
    우리는 활엽수 전시관밖에 가지 않았지만, 분재에 관심있는 분들은 분재관련한 전시관도 있다니 방문하면 좋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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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해식물원 총평

    상해 여행 추천

    상해식물원은 입구에서 출구까지 걸어서 20분정도 되는 기다란 코스였고, 가는 동안 대나무, 활엽수 등이 다양하게 있었다.
    야자수를 보자니 마치 제주도에 온듯한 느낌도 났다.
    8월말에 상해여행을 갔기 때문에 제철꽃이 없어서 아쉬웠다.
    장미 정원등이 조성되어 있었으나, 꽃필 시기가 아니어서 몽우리만 져있었다.
    만약 꽃피는 시즌에 가면 화려한 꽃들을 볼 수 있을 듯하다.
    출구에는 인근 주민들이 노래를 틀어놓고 춤을 추기도 했다.
    공원을 걷다가 옆에 아파트들을 봤는데, 상해 부동산 가격이 상당하다게 떠올랐다.
    이런 숲뷰면 저기 아파트가 가격 꽤 비싸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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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캉루나 티엔즈팡같은 곳은 우리나라의 성수동 인사동 같은 쇼핑거리인데, 개인적으로 그런 거리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보통 외국인 관광객들이 우캉루, 티엔즈팡을 성지찾듯이 방문해 나도 일정에 넣긴했었지만, 외국인이 잘 방문하지 않는 상해식물원이 우캉루나 티엔즈팡보다 훨씬 좋았다.
    외국여행가서 식물원이라니 여행지에 끼워넣자니 뭔가 더 좋은 선택지가 없을까 고민하고, 후기도 없어서 걱정스러웠는데 결과적으론 대만족이었다.
    사진을 달랑 6장밖에 첨부하지 않아서 그렇지, 상해식물원은 ‘식물원’이란 이름보다 ‘식물공원’이라고 표현하고 싶을정도로 규모가 상당하다.
    호수도 커다랗게 조성되었고, 중간중간 인공연못도 보였다.
    상해 여행 중 뻔하지 않은 여행지를 가고 싶다면 ‘상해식물원’을 추천한다.

    점심은 쉬자후이 성당 근처에 있는 하이디라오 화산점(海底捞火锅 华山路店)으로 갔다.
    보통 한국인 관광객들은 인민광장이나 난징동루 근처의 하이디라오로 가기때문에, 화산로점에 다녀왔다는 후기는 찾기 어려웠다.
    걱정스러웠지만 이곳도 대만족이었다.

    ▶상해 하이디라오 화산로점- 쉬자후이 맛집

    ▶기대안했지만 스릴넘쳤던 마시청서커스 후기

    ▶상해의 화려함을 느낄 수 있던 황푸강유람선 후기

  • 마시청 서커스 후기, 마시청 서커스 위치 가는법 가격, 마시청 서커스 화장실, 상해 서커스

    마시청 서커스 후기, 마시청 서커스 위치 가는법 가격, 마시청 서커스 화장실, 상해 서커스

    마시청 서커스- 상하이 서커스 추천!

    마시청 서커스 후기

    2박3일 여행이나 3박 4일 여행 다녀오는 분들은 상해 디즈니랜드 다녀오면 스케쥴이 빠듯하겠으나, 나처럼 4박 5일 혹은 널럴하게 다녀온다면 마시청 서커스를 추천한다.
    서커스라고 해서 규모가 작고 ‘묘기수준’일 것이라고 생각해 기대감이 적었다.

    그런데…..
    마시청 서커스 진짜 볼만하다.
    개인적으로 “신천지, 티엔즈팡, 우캉루, 우캉맨션”같은곳은 마치 우리나라의 성수동, 인사동 등의 핫플과 같아서 별로 였다.
    그런데 마시청 서커스는 꼭 보길바란다.
    가족, 연인,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특히나 동물이 등장하지 않은 서커스라 마음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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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청 서커스 가격

    마시청 서커스 가는법

    나는 네이버 플랫폼에서 판매하는 ‘부티난다’라는 업체를 이용했고, 비용은 1인당 46000원이었다.
    이 업체에서 모객을해 단체로 표를 구매하는 것이고, 아무래도 개별구매금액보다 저렴하다.
    매일 아침마다 모객인원수를 공지하고, 출발 확정 여부를 알려준다.
    모객은 총 10명이 필요한데 만약 모객에 실패하면 비용을 전부 환불처리해준다.
    지금은 중국여행이 무비자 이지만, 내가 여행갔을때만 해도 비자가 필요했기 때문에 중국여행자들이 적었다.
    게다가 평일이니 모객이 안될 수도 있어서 불안했다.
    다행히 여행 3일전에 출발 확정이 공지 되었고, 실제로 마시청 관람하러 갔을때 전부 한국인들이 많은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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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석은 A석인데 정말 잘보였고 단체로 모객을 하다보니 우리나라 관객들 따로, 서양 관광객들 따로 나눠져서 앉게 되었다.
    서양관람객들은 오른쪽 좌석으로 치우졌지만, 우리나라 관람객들은 정중앙 관람석에서 볼 수 있어서 좋았다.(여행사 능력 차이인듯)

    마시청 서커스 위치, 가는방법

    상해서커스

    마시청 서커스는 지하철 1호선 이용하면 Shanghai circus world-마시청역에서 하차하면된다.
    우리 일행은 갈때는 디디택시, 숙소로 올때는 지하철을 이용했다.
    중국 상해 지하철은 복잡하지 않으니 시간이 넉넉하면 지하철을 이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대략 40분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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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디 택시를 이용할경우
      마시청 서커스를 주소로 찍고 디디택시를 소환하면 된다.
      넉넉하게 1시간 전에는 가있는게 좋다고 생각해 택시를 이용했는데, 굉장히 편하게 이용했다.
      우캉루-마시청 서커스까지 68.87위안이 나왔다.
      40분 거리를 우리돈 13000원에 가는 것이니 디디를 이용해도 좋다.
    • 지하철을 이용할 경우
      마시청역에서 마시청 건물까지 대략 도보6분 ~7분정도 걸린다.(고덕 지도 켜놓고 찾으면 편하다)
      마시청서커스역에서 1호선을 타고 오는데 1인당 4위안(700원정도)가 나왔다.
      마시청 서커스 역으로 들어가서 짐검사를 하고 나오면 개찰구 옆에 자판기를 이용해 표를 구매할 수 있다.
      알리페이 결제, 현금 결제 가능했다.
      중국 지하철 타는법은 아래 글을 참고하면 좋다.

    ▶중국 지하철 표구매하는 방법- 지하철타는 법

    중국 지하철 타는 방법 어렵지 않으니 한번쯤 도전해봐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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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시청 서커스 총평

    마시청 서커스 위치

    기대안했는데 프로그램이 전체적으로 풍부했고, 스릴있고 재밌었다.
    올림픽 개막식처럼 하나의 서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비둘기를 소환하는 공중을 나는 소녀, 폴댄스를 추며 묘기를 보여줬던 커플, 구모양에 여러대의 오토바이들이 돌아가는것 등..

    우리와 함께 관람했던 아주머니의 아들이 여기 마시청 서커스 공연에 출연한듯해 보였다.
    아들이 나올때마다 환호하며 크게 박수치셨는데, 한국인이 마시청 서커스에서 활동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혹시나 나처럼 어디갈때마다 장트러블 이슈로 걱정하는분들을 위해 말해주자면, 마시청 서커스의 건물은 굉장히 컸고 화장실도 깔끔했다.(내기억에 화장실은 한층 내려가야 했던 걸로 기억한다)

    ▶색달랐던 상해식물원 후기- 중국여행

    ▶중국 현지인들이 쓰는 중국 날씨 사이트

    ▶푸동공항에서 바로 우전 가는 방법

    ▶중국 호텔 보증금 신용카드 결제로 해야하나?

  • 여권사진 셀프로 촬영 방법, 셀프 여권사진 통과, 셀프 여권사진 반려, 폰사진 셀카 여권심사 통과

    여권사진 셀프로 촬영 방법, 셀프 여권사진 통과, 셀프 여권사진 반려, 폰사진 셀카 여권심사 통과

    셀프 여권사진 촬영- 어플이용

    여권은 만들어야되겠고 여권사진은 찍어야 하는데 사진관가기 귀찮아서, 셀프로 여권 사진을 찍는법을 찾아봤다.
    역시나 집에서 폰으로 여권사진을 찍는방법이 있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여권사진 어플”이라고 검색을 했고, 다운로드 횟수가 가장 많은 어플을 다운 받았다.
    증명사진 및 여권사진을 폰 셀카로 찍은 후, 결제하면 이멜로 여권사진 파일 그리고 여권사진을 실물로 배송받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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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포토샵을 할 수있었다면 어플 사용안해도 됬겠지만, 규격 맞추기도 어렵고 해서 결제를 했다.
    비용은 3천원정도였고, 사진을 실제 프린트해서 뽑아 배송받는다면 또 추가 비용이 든다.(총 6천원 정도)

    혹시몰라서 여권사진 여러장을 실물로도 뽑아놨는데, 그냥 사진파일만 이메일로 받아도 되겠더라.
    여권사진 실물 쓸 곳이 없었음;;

    그런데…..
    찾아보니 여권사진도 반려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일단 나는 폰 셀프 여권사진으로 여권 첫번째 도전만에 성공했다.
    그 팁을 알려주겠다.

    여권사진 반려/거절 안당하는 방법

    핸드폰에는 후면카메라와 전면카메라가 있다.
    전면카메라와 후면카메라로 셀프 사진을 찍을시 확연하게 다른점이 있다.
    바로 얼굴의 크기다.
    아무래도 후면카메라는 비교적 얼굴이 작고 실제 비율처럼 나오기 마련이지만, 셀카로 본인의 사진을 찍으면 얼굴이 확대 부각되어 나온다.
    보통 전면카메라 셀카로 찍은 분들은 여권반려 당한 케이스가 많은편이다.

    하지만 나는 무려 “전면카메라 촬영”으로 여권심사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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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꿀팁
    1. 최대한 손을 쭉 뻗거나, 셀카봉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준다.
    2. 애매하게 앞머리 규정, 귀 안보임에 걸리기 싫어서, 올백으로 쫙 머리를 묵고 귀를 보이게 찍었다.
    예쁘게 여권사진 찍으시려는 분들 있는데, 살면서 여권사진 남한테 보여주는 것은 출입국 심사할때 밖에 없다.
    3. 제일 중요한 팁인데, 셀프로 사진을 찍다보면, 코, 이마 등이 더 크게 보이고 귀가 덜보여 실물과 다르게 보일 수 있다.
    최대한 손을 쭉뻗고 눈,코가 크게 부각되게 찍지 않는다.(얼짱 사진 찍는거 아니에요;)

    외교부 – 여권사진 잘못된 예 출처

    이렇게 외교부의 여권사진 지침을 보면, 오른쪽 사진은 문제가 된다.
    아무래도 전면카메라 셀카식 촬영을 하면 저렇게 얼굴이 크게 나올 수 밖에 없어서, 실제 나도 저런식으로 나와서 걱정되었다.
    얼굴에 귀가 가려지게 찍어서는 안되고, 귀를 최대한 보이게 찍고, 목 전체를 드러내게 사진찍었다.
    4. 배경은 흰색이어야 하고 빛반사가 없어야 한다.
    본인은 무려 흰색 벽지에 몸을 대고 사진을 찍었다.(그렇게 해도 통과됐다.)

    여권사진을 셀프로 찍으면서 인터넷에 반려된 썰들을 읽다 보니깐, ‘아 반려되면 어쩌지’, ‘괜히 셀카로 찍었나’ 이런 걱정이 들었다.
    하지만 사진관 가기 귀찮은 나의 게으름이 이겼고, 이미 돈을 내고 어플에서 결제했기 때문에 무를 수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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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셀프 여권사진 여권심사

    여권관련 민원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여권심사 과정을 집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반려될까봐 불안해서 매일 아침마다 수시로 여권심사 조회를 했던 기억이 난다.ㅜ
    여권이 반려가 되면 수수료를 돌려준다지만, 셀프 사진 결제비+나의 노력이 물거품이 되니 초조했다.
    여권심사가 밀리지 않은 이상 여권심사는 4일~5일정도 걸리는 듯 했다.
    그동안 이렇게 “심사중”이라고만 뜬다.
    여권심사가 통과하면 “발급처리중”이라고 뜬다.


    암튼 셀프 사진 특히나, 전면카메라로 여권심사에 통과했다는게 뿌듯하긴하다.
    PLUS. 여권신청 혹은 갱신은 인터넷을 이용해 쉽게 접수가 가능하나, 교부대기가 뜨면 무조건 시청을 방문해 수령해야 한다.
    여권을 교부받기 위해서는 무조건 한번은 시청을 방문해줘야 한다.

    ▶해외 호텔 보증금은 뭘까?- 신용카드결제

  • 예상하이 메뉴 예약 가격 후기, 상해 신천지 맛집 추천, 상해 베이징덕 추천, 상해 신천지 뜻

    예상하이 메뉴 예약 가격 후기, 상해 신천지 맛집 추천, 상해 베이징덕 추천, 상해 신천지 뜻

    상하이 신천지 뜻

    신천지는 상해의 현대적 쇼핑거리로 자동차가 없다.
    마치 우리나라의 익선동, 인사동, 성수동 거리와 비슷하다고 보면된다.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즐비해있어서 상해 청년들이 많이 간다고 한다.
    나처럼 인사동, 성수동 거리 등을 별로 안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닥 볼것은 없지만, 그래도 티엔즈팡 보단 낫다.
    날씨가 워낙 좋았고, 예상하이 가는 길자체가 외국의 생소한 거리라 그자체로 좋았다.
    신천지는 구역을 뜻함으로 신천지에 가려거든 신천지 내 건물을 특정하고, 고덕지도에 검색해 찾아가는 것이 좋다.
    나는 미슐랭 맛집으로 알려진 ‘예상하이’를 고덕지도에 입력하고 그 루트로 쭉 신천지를 구경했다.
    보통 상해 임시정부, 신천지, 티엔즈팡이 뭉쳐있어서 이곳을 묶어서 여행 스케쥴로 잡는다.
    나는 아침 상해임시정부->도보이동 신천지(예상하이 식사)->티엔즈팡 디디이동->강변성외 식사->예원 이동
    이렇게 하루 스케쥴을 잡았다.(많아 보이지만 널럴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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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하이 예약, 메뉴 추천

    중국 여행은 처음이고 베이징 덕은 코스에 넣어야겠다 싶어서 예상하이로 결정했다.
    예상하이에 다녀와보니 왜 한국인들이 전부 예상하이를 코스에 넣는지 알겠더라.
    여행 동선을 짜다보니깐 여러 맛집들(헌지우이치엔, 하이디라오, 경변성외 등)을 빼지 않으려고 하다보니, 베이징덕이 신천지 코스에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상하이 신천지 뜻

    신천지 도입 가로수길부터 시작해 걸어서 도보10분정도 이동한 듯하다.
    쇼핑몰 건물 3층에 위치해있다.(찾기 쉬웠음)
    블로그 리뷰에서 예약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한다고해서 예약을 미리 했다.
    chope 이란 어플을 검색해 깔고, 예약인원 시간 등을 입력해 주면된다.
    비회원으로 간단하게 예약할 수 있기 때문에, 아침에 임시정부에서 예약했다.

    예상하이 메뉴 추천

    입구에 와인이 쫙 비치되어있었다.

    점심시간은 11:30~2:30분까지다.
    들어갔는데 세팀 모두 한국인이 먹고 있었다.

    우리 일행은 4인이었다.
    북경오리 반마리
    오이무침 2접시
    샤오롱바오 4p
    볶음밥
    딤섬만두
    이렇게 주문했고 총 412위안이 나왔다.(한화 약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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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경오리 4명이서 반마리 시킬까 한마리 시킬까 고민했는데, 후기에 느끼하고 은근히 배부르다는 의견들이 많아서 우리 일행은 반마리만 시켰다.
    반마리가 이정도 양인데 충분했고, 오히려 다른 메뉴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았다.
    베이징덕을 라이스페이퍼에 같이나온 야채들을 싸서 소스에 찍어 먹으면된다.
    야채는 무료로 리필이 되었다.(더 달라고 하면 더줌)

    예상하이 가격

    이렇게 바로 옆에서 요리사가 베이징덕을 해체해준다.

    상하이 베이징덕 추천

    오이무침 이거 진짜 맛도 맛있지만, 느끼함을 잡아주어서 두개나 시켜먹었다.

    상해 베이징덕

    볶음밥이랑 샤오롱바오도 꼭 먹어보길 바란다.
    호불호 없이 맛있는 맛이었다.
    특히나 볶음밥은 한국에 와서도 생각날 정도로 밥알 하나하나가 살아있었고 맛있었다.

    신천지 맛집 추천
    상해 신천지 맛집
    예상하이 후기

    만두는 4인인데 3p만 나왔다.
    4인이서 먹기에 저정도 주문으로 충분했고, 후식으로 먹을 젤라또와 저녁에 먹을 강변성외 카오위를 고려해도 적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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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상하이 후기

    예상하이가 미슐랭 맛집으로 선정되었기 때문에 가격이 다른 베이징덕 가게들에 비해 높게 책정되어있다.
    만약 신천지가 여행코스에 없고, 베이징덕을 계획하고 있지 않다면 굳이 예상하이를 찾아가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한다.
    예상하이가 미슐랭 식당이니 사람들의 기대치가 높았고, 이 때문에 호불호가 나뉘는 것이지 예상하이 음식자체는 맛있는 편이라고 생각한다.
    예상하이의 불호평 때문에 방문전 걱정했으나, 즐거운 식사시간이었다.
    물론 신천지 주변에는 많은 식당들이 즐비해있으니 선택지는 많다.
    나처럼 베이징덕을 여행 코스에 넣고 싶긴하고 다른 식당들을 빼고 싶지 않다면, 신천지에 있는 예상하이도 괜찮은 선택지가 될듯하다.

    ▶신천지 젤라또 맛집-venchi

    ▶황푸강 유람선 위치, 가는법, 후기

    ▶호텔 보증금 카드 vs 현금 vs 트래블로그?

  • 상해 신천지, 상해 신천지 위치, 신천지 맛집 추천, venchi 젤라또 상하이 신천지

    상해 신천지, 상해 신천지 위치, 신천지 맛집 추천, venchi 젤라또 상하이 신천지

    상해 신천지, 티엔즈팡, 상해임시정부

    보통 하루 스케쥴에 상해임시정부, 신천지, 티엔즈팡 이렇게 묶는데, 나는 오후코스에 예원을 끼워넣었다.
    많아 보이지만 하루면 충분하다.
    특히 나처럼 신사동 거리, 익선동 거리, 인사동 거리 등을 별로 안좋아한다면, 볼것은 그닥 없다.
    임시정부야 한국인이라면 갈만하고, 신천지까지야 가볼만하지만, 티엔즈팡은 우캉루와 더불어 나한테는 별로였다.
    아침 상해정부-> 도보이동 신천지(예상하이 식사)-> 티엔즈팡 디디이용-> 강변성외 식사->예원 이동
    이렇게 스케쥴을 짰다.

    상해 신천지 뜻, 신천지 위치

    신천지는 우리에게 사이비 종교로 많이 알려져있지만, 상해 신천지는 당연히 그 신천지가 아니다.
    상하이의 현대적인 쇼핑거리로 자동차가 없다.
    프랑스 조계시대 오래된 건축물과 중국의 전통적인 룽탕까지, 현대와 과거가 잘 조합된 대표적인 상하이 관광지다.
    상해임시정부와 가까워 도보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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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IP!
    신천지는 거리를 뜻하므로 고덕지도에 ‘신천지’를 입력하기보단, 주변가게 명을 입력해 찾아가는 편이 수월하다.
    마치, 네이버 지도에 인사동을 검색하면 광범위하게 나오듯, 인사동 안의 건물을 검색해서 가는 것과 비슷하다.
    나는 점심을 예상하이-베이징 덕을 먹으려고 예상하이로 입력하고, 신천지 거리에 도착했다.
    쭉 가로수길이 있는데 여기가 사진 포인트다.

    신천지 위치

    골목골목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많았고, 특별히 목적지를 두고 구경하기 보단, 예상하이 식당가는 길 자체가 구경이었다.

    상하이 신천지 맛집

    작은 분수가 있길래 여기서 사진한방 찍었다.

    상해 신천지 추천

    이 건물앞에 중국인 관광객이 쭉 줄을 섰는데, 상하이 최초 의회인가 하는 정부기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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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광객이 많아서 그런지, 여기저기 공안이 서있었다.
    상해 여행가면서 공안에게 두번정도 길을 물었는데, 신천지 공안은 신경질적이게 모른다고 답했다.
    공안을 우리나라의 친근한 경찰처럼 생각해 물어보았는데, 아무래도 공무를 수행중이어서 그런지 친절하진 않았다.
    상해에서 혹시나 길을 묻는다면, 시민들에게 물어보는 편이 오히려 낫다.
    대다수의 상해 시민들은 굉장히 친절한 편이었다.

    상해 신천지 추천

    예상하이 가는길에 작은 호수(?)공원이 있길래 사진을 찍어 남겼다.(그냥 이런 소소한게 신천지 거리 구경인듯..)
    신천지 초입에 venchi라는 젤라또 브랜드가 있어서 눈여겨 봤다가, 점심 먹고 나오면서 후식으로 먹으러 갔다.

    venchi 젤라또

    신천지 젤라또 vinchi

    위치는 사진의 가로수길을 쭉 따라가면 있다.
    고덕지도에 venchi라고 쳐볼것.
    사람들이 바글바글 모여있길래 맛집이다 싶었는데, 역시나 이탈리아의 유명한 젤라또 체인점이다.
    들어가면 하나씩 맛볼 수 있게 해주고, 원하는 것을 고르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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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ini가 2가지 맛- 59위안, regular가 3가지 맛-69위안, large가 4가지맛-79위안이다.
    mini로 골랐고 거기다 초코크런치 콘을 추가해 15위안이 더해졌으니, 1개에 74위안이 나왔다.
    한화로는 1만4천원돈으로 우리나라 물가 생각해도 비싸고, 상해물가로 봐도 굉장히 비싼편이다.
    맛은 특별할 정도로 엄청 맛있지는 않았다.
    그냥 줄서있길래 먹어본 정도지, 갔다와서도 생각나는 그런 젤라또 맛은 아니었음.

    신천지- 티엔즈팡 이동

    걸어가기엔 거리감이 있어서 신천지입구에서 디디택시를 불러 티엔즈팡으로 이동했다.
    약 14.5위안이 나왔다.

    ▶신천지 맛집 추천- 예상하이 후기

    ▶황푸강 유람선 위치, 유람선 후기

  • 황푸강 유람선 타는곳, 황푸강 유람선 가격 시간, 황푸강 유람선 티켓 키오스크, 비올때 운항

    황푸강 유람선 타는곳, 황푸강 유람선 가격 시간, 황푸강 유람선 티켓 키오스크, 비올때 운항

    황푸강 유람선

    황푸강 유람선 타는곳

    황푸강은 상하이시 중심을 가로지르는 최대의강이다.
    상하이 시내에서는 황푸강을 경계로 서쪽을 푸시, 동쪽을 푸둥이라고 부른다.
    프랑스의 센강, 영국의 템즈강이 폭이 좁은편이라면, 우리나라의 한강은 그 폭이 매우 넓은 편이다.
    내가 느끼기엔 황푸강 또한 한강보다는 아니었지만 못지 않게 강 폭이 넓게 느껴졌다.

    황푸강을 구경하는 방법은 3가지 정도인데, 첫번째 와이탄 거리를 걸으며 구경하기, 둘째 유람선 타기, 셋째 호텔 바 이용하기다.
    와이탄 걸어다니면서 강구경하는 것도 낭만이겠지만, 여행 하다보면 오지게 걸어야 해서 그냥 유람선으로 노선을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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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푸강 유람선 티켓 구매, 가격

    직접가서 구매하는 방법도 있지만, 유람선의 매력은 야경인데 저녁늦게가서 줄이라도 서게 되면 너무 힘들것 같아서 한국에서 미리 구매하고 갔다.
    클룩에서 황푸강을 검색해 가장 리뷰가 많은 것을 택했다.
    황푸강 리버 크루즈(칭장 노선)
    스리우푸 선착장 – 빈장 애비뉴 – 국제 컨퍼런스 센터 – 동방명주 – 상하이 해운 거래소 – 와이탄 위의 갈매기 – 와이바이두 다리 – 외이탄 빌딩 – 실리우푸 선착장
    뭐 이렇게 노선이 설명되어있었고, 약 1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나와있다.
    내가 실제 느끼기엔 한40분~45분정도 된듯.
    표가격은 주간과 야간 가격이 다르고, 야간이 약3달러 정도 더 비싸다.
    1인당 약 24500원정도 준거같다.(할인받고)
    ※클룩은 첫구매시 10%할인코드 등 혜택을 주니 꼭 할인을 잘 찾아보고 적용시키자.

    한번 예약하면 취소가 어려우니 잘 확인하고 예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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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푸강 유람선 시간, 타는곳, 키오스크

    ▶주간크루즈 일정
    11:00~18:00(1시간 간격으로 출발)

    ▶야간 크루즈 일정
    18:15-21:20

    나이트 크루즈 미지막 이용시간은 오후 8시라고 명시되어있다.

    ▶황푸강 관광 티켓 센터
    야간
    No. 551 Zhongshan Rd (E-2), Shiliupu 2

    ▶황푸강 유람선 타는곳 주소(택시로 갈경우)
    hiliupu 2, No.551 Zhongshan East 2nd Rd(中山东二路551号十六铺)

    나는 헌지우이치엔 양꼬치점에서 디디택시를 잡아, 황푸강 유람선 타는 곳으로 이동했는데 디디택시비가 약21.54위안(약 4200원)이 나왔다.
    이때 디디택시를 처음 잡아봐서, 차방향을 전혀 다른 곳으로 잡아서 기사님을 못만났다.
    진짜 선착장에 늦게 도착할까봐 조마조마했다.
    디디택시를 잡을때는 반드시 내가 있는 곳 설정을 잘해야지, 안그러면 기사님이 차도 반대방향에 서계시는 참사가 벌어진다.

    황푸강 유람선 선착장 위치

    디디택시 타고 한10분~15분 걸렸나. 선착장 바로 앞은 아니지만 비슷하게 내려주셔서 1분정도 걸었다.
    중국여행은 고덕지도가 필수다. 반드시 여행전에 中山东二路551号十六铺을 즐겨찾기 해놓자.
    이 간판이 보인다면 유람선 선착장에 제대로 찾아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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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들어서자마자 길이 진짜 엄~~~~~~~~~~청 길길래 설마 이거 우리 줄인가 싶었는데, 평일 오후인데도 사람이 굉장히 많았다.

    황푸강 유람선 가격

    역시 중국은 내수시장이 빵빵한 곳…
    내려가서 티켓을 교환했는데, 키오스크가 있었다.(옆에 안내원이 서있어서 도와주었다)
    키오스크 영어로 표시가 다 되어있으니 시키는대로 누르면 예매했던 티켓이 발부된다.(여권번호가 전부 표기 되어있었음)
    예매한 표를 가지고 줄을 서기 시작했는데, 진짜 오지게 길었다.(새치기 주의)
    아 서양인들 진짜 서로 떠드느라고 앞으로 안갈때 짜증나서 앞질러 갔다.
    미리 예매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했다.

    황푸강 유람선 시간

    내가 유람선을 탔을때는 비예보가 예보되어 있었는데, 다행스럽게도 내가 유람선 탈때 비가 오지 않아 구름은 꼈지만 운무없는 도시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다른 블로그들을 보니, 비가 와도 심각하게 오지 않은 이상 유람선은 운행한다고 한다.
    다만, 운무가 껴서 야경이 좀 뿌옇게 보인다고 하니 참고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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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푸강 유람선 팁, 택시비

    줄을 서서 나가면 유람선이 나오는데 빠르게 걸어서 꼭대기로 가주면된다.
    2층이나 꼭대기 층의 앉아있는 좌석은 프리미엄으로 돈을 더 내야 입장이 가능하다.(사회주의지만 어느곳보다 자본주의였다 ㅋ)
    난간 자리는 사진 찍는데 유리하니, 잘 자리를 잡아야 좋다.
    황금빛으로 물든 와이탄 거리가 정말 눈이 부셨고, 마천루 건물들 또한 야경이 화려했다.
    그 와중 우리나라 미래에셋 빌딩이 있어서 내심 반가웠고 뿌듯해다.(미래에셋이랑 전혀 관련없음 ㅋ)

    팁을 주자면, 유람선이 거의 도착했다 싶으면 미리 먼저 아래층으로 내려와있자.
    안그러면 위에서부터 줄을 쫙 서야 하기때문이다.
    선착장에 내려서 디디택시를 불렀고, 그랜드센트럴호텔까지 약22위안정도 나왔다.

    황푸강 유람선 총평

    1. 중국은 평일에도 어딜가나 사람이 정말 많다.
    2. 황푸강 유람선을 낮에 타본적은 없지만, 유람선의 꽃은 야경이라고 생각한다.
    3. 화려한 상하이의 모습을 사진 찍기 좋았고 한번쯤은 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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