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보증금=호텔디파짓
호텔을 예약할때 돈을 분명히 다 냈는데, 돈을 또 요구해서 당황할 수 있겠다.
호텔 보증금이란 투숙객이 객실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비용 등을 고객에게 “사전에” 청구하는 돈이다.
보증금은 체크아웃을 할때, 객실 파손 or 유료 부대시설 이용 or 유료 서비스 이용 내역이 존재 하지 않는다면 그대로 환불해준다.
호텔 보증금, 호텔 디파짓 현금 장단점
해외에서 호텔 디파짓을 현금으로 한다면, 체크아웃을 할때 바로 보증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지화폐로 보증금을 호텔측에 낸다면, 여행다니는 동안 보증금만큼의 돈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게다가 보통 체크아웃은 여행 마지막날에 하게 되는데, 보증금을 돌려받으면 남은 현지화폐가 처치 곤란이기도 하다.
남은 현지화폐를 다시 한화로 환불하게 된다면 그 과정에서 손실이 존재한다.
2곳 이상의 호텔을 사용할 경우, 처음의 호텔에서는 현금으로 보증금을 지불해도 괜찮은 듯하다.
남은 여행기간 동안 돌려받은 보증금을 현지에서 사용할 수 있으니깐
호텔보증금 신용카드 결제
대부분의 고객들이 사용하는 방법이고, 추천하는 방법이다!
체크인할때 신용카드로 보증금을 결제하고, 체크아웃할때 호텔측에서 신용카드 결제취소를 해주는 방식이다.
편리하지만, 결제 취소기간이 오래걸릴 수 있다는것이 단점이다.
보통 국내 카드 결제 취소기간은 5~6일인데 해외의 경우 3주 정도까지 길어지는 사례도 있다고 한다.
나같은 경우, 상하이 그랜드 센트럴 호텔을 이용했는데 체크아웃 한지 두시간만에 바로 카드 결제 취소가 되었다.
호텔보증금 트래블로그 혹은 트래블월렛 결제
이 방법은 장기 여행자가 아니라면 비추하는 방법이다.
간혹 트래블로그 or트래블월렛으로 결제해서 낭패보는 사람들이 있다.
트래블로그와 트래블월렛은 현지화폐로 충전(환전)해서 지불하는 형태다.
문제는 카드결제 취소가 며칠걸린다는 것이고, 그기간이면 이미 여행지에서 귀국해 한국에 있기 때문이다.
환불된 보증금은 현지화폐이고, 이걸 우리돈으로 환전하려면 환전수수료가 발생한다.
트래블로그의 경우, 우리돈->현지화폐 수수료가 존재 하지 않으나, 현지화폐->우리돈 환전은 수수료가 존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