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여행 환전 –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예전에는 해외여행 가려면 방문국의 화폐로 환전을 했어야 했다.
그과정에서 은행들이 환전 수수료, 카드 수수료 등을 받았고, 무엇보다 번거로웠던 것은 화폐가 남으면 다시 원화로 환전하기가 굉장히 애매했다는 것이다.
하나은행이 해외여행에 혁신적인 카드를 출시했는데, 그게 바로 트래블로그다.
해외 ATM인출시 수수료 면제, 해외 가맹점 이용 수수료 면제, 환전 수수료 무료다.
예전에 하나 비바 체크카드 또한 카드 수수료가 없어서 편했는데, 이제는 환전 수수료까지 무료니, 여행에서 만큼은 하나은행을 따라올 은행은 없는 듯하다.
트래블로그 카드를 발급 받은 후, 하나머니 어플을 다운받아 해외에서 필요할 때마다 하나머니(환전금액)으로 충전해 주면 환전 수수료 없이 여행 다녀올 수 있다.
하나머니라는 표현이 생소해서 그렇지 그냥 단순 환전된 금액(위안화)라고 보면된다.
※주의할 점은 국내 은행 점검시간에는 하나머니를 충전할 수 없으니, 반드시 유념해서 충전해주자.
알리페이- 트래블로그 유니온카드 등록
중국 여행을 준비하다보면 ‘거지도 QR코드로 구걸한다’라는 말을 참 많이 봤을 것이다.(실제로는 현금도 사용가능했다. 아래 글 참조)
QR코드로 결제하기 위해 여행객들은 알리페이에 우리나라에서 발급받은 체크카드를 등록한다.
해외에서 사용가능한 카드 종류는 visa, mastercard, unionpay 등이 있다.
알리페이에서는 visa, mastercard만 등록이 가능했었고, 해외에서 발급된 카드인 경우, 200위안 사용할때 3%의 수수료를 가져갔다.
꽤나 큰 수수료기 때문에 그동안 여행객들은 200위안씩 나눠서 계산하거나, 카카오페이 등 수수료 적은 곳을 알아봤다.
하지만 2024년 8월 부터, unionpay 카드가 알리페이에 등록이 가능해졌고, 200위안 이상 사용할 경우에도 수수료가 붙지 않았다.
이제 중국여행을 위한 환전을 계획하고 있다면, 하나은행 트래블로그 체크카드(or 신용카드)를 발부받아, 알리페이에 등록하고 가면된다.
알리페이에 등록을 했더라도 만일의 사태를 대비해, 꼭 실물카드를 가지고 갈 것을 추천한다.
본인은 걱정쟁이라 알리페이+트래블로그 mastercard, 알리페이+트래블로그 unionpay 등록, 위챗페이+트래블로그 마스터카드, 트래블로그 유니온페이 등록 외에 위 실물 카드를 모두 가지고 갔으며, 심지어 원화 10만원 정도는 현금으로 환전해서 가지고 갔다.
거기다 네이퍼페이, 카카오페이, 하나 pay 등에 모두 트래블로그 카드를 등록해서 가지고 갔다.
결과적으론 알리페이 트래블로그 unionpay만으로 오류없이 여행에 다녀올 수 있었다.
아 딱 한번, 하루 데이터를 다 써서 알리페이를 사용할 수 없었을 때, 그때 트래블로그 unionpay 실물카드로 계산을 했었다.
혹시나 중국여행 준비에 필요한 날씨 사이트를 추천하는 글도 적었으니 필요하다면 참조하시라.
▶중국에서 현금 결제, 카드 결제 가능할까?- 사용 후기